대치동수학학원 다녀도 수포자된 우리 아이, 원인이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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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포자(수학 포기자)라는 말은 실로 대학입시로부터 생겨났다고 보아도 과언은 아니다. 상위권 대학들은 좋은 수학성적을 요구하고 다른 분야에서 뛰어난 성적을 가지고 있더라도 수학성적이 나쁘면 상위권 대학교는 포기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
한국에서 수학과목은 국어와 영어와는 달리 한번 손을 놓으면 다시 회복하기 힘든 구조로 돼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예를 들면 핀란드에서는 피타고라스의 정리를 중학교부터 4년에 걸쳐 학습하지만, 한국은 한두 단원으로 끝나버린다. 수학으로 심리적 압박감과 좌절감도 엄청나게 크게 작용한다. 이에 따른 개인적, 사회적 기회비용도 무시할 수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입장이다.
이러한 현상에 따라 대치동수학학원 관계자들은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고등학생들이 수학을 포기하는 경향이 가장 많은데 이는 고등학교 수학이 어려워서가 아니라 기존의 암기 위주의 교육방식이 한계를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라며 암기 위주의 수학방식이 아니라 원리를 이해하고 풀이과정을 직접 완벽하게 이해하는 수학적 사고력을 어려서부터 길러주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방학기간 동안 끊어진 연결고리 찾아 이어줘야
먼저 고등전문 대치동수학학원 잠룡승천 관계자에게 조언을 구해보았다. 잠룡승천 측은 “수학은 학년별 연계성이 짙은 과목이기 때문에 한 단원이라도 소홀하면 앞으로 나아가기 어렵습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고등학생 수포자 대부분은 중학 수학, 특히 방정식과 함수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경우가 80% 이상이라는 통계도 덧붙였다. 고등학교 수학은 어렵긴 하지만 새롭게 배우는 개념은 없다. 따라서 중학교 때 제대로 공부하지 않은 탓이 크다는 말이다. 특히나 수학은 직접 손으로 풀어보지 않고 귀로만 들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고 했다. 틀린 문제는 왜 틀렸는지 오답 노트를 통해 확실히 짚고 넘어가야 하고 적당한 시간을 두고 확인하는 것 또한 필수라고 조언했다.
잘못 된 공부법이 근본적인 이유
이러한 입장은 대치동수학학원 짱솔학원 측도 동의했다. 한 학부모가 하소연하길 “학교에서 이해하지 못하고 마치는 부분이 많은데도 학교에서 더 보충해주는 건 없어요. 그래서 사교육에 의지할 수 밖에 없는 거죠. 하지만 학원에서도 속 시원히 보완해주는 경우가 없어서 과외를 알아보고 있어요”라며 한숨을 쉬었다고 한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짱솔학원 측은 확인학습실을 운영 중이라고 했다. 확인학습실은 본 수업이 끝나고 학생이 수업내용이나 부족했던 부분을 제대로 이해했는지 다시 한번 짚고 넘어가는 자체시스템이라고 한다. 실상 한국 공교육이나 사교육에는 시범학교를 제외하고는 이러한 학습부진을 보완해주는 시스템이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고. 이는 학년이 올라갈수록 어려워지는 수학을 포기하는 수포자가 많이 양성되는 원인이기도 하다고. 아이가 수학을 어려워한다면 지금까지의 아이의 학업태도나 방식을 점검해보아야 한다며 짱솔학원은 학원 등록 전 진솔하고 깊이 있는 상담을 통해 학습방법을 결정한다고 말했다.
또한 중학생들이 수학을 외면하게 되는 근본적인 이유는 수학공부 방법이 잘못됐기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고도 전했다. 외워서 답만 쓰는 방식이나 문제풀이 방식의 공부방법에서 벗어나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어야 하는데 이러한 학습습관은 하루아침에 잡히는 것이 아니라며 겨울방학 기간을 이용하는 것 또한 추천했다.
연산은 기본, 수학에 흥미 잃지 않도록 지도하는 것 또한 중요
마지막으로 초등전문 대치동수학학원 카이학원 측은 “초등학생 대부분이 4, 5학년 때 갑자기 수학에 위기를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4학년 때부터 기본 개념들이 연결되고 중첩되면서 논리적으로 생각해야만 수학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가지고 있는 수학지식을 응용해야 하고 사고 과정을 거쳐야만 풀 수 있는 복합문제들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다양한 방식으로 공식을 도출해내야 하는데 여기서 학생들이 어려움을 느끼는 것이지요” 난도가 높아지는 것도 문제지만 그것보다 더 큰 문제는 지나친 진도 위주의 수업과 반복 학습이 아이들을 지치게 한다는 것이다.
또한 카이학원 측은 “수학의 궁극적인 목표는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것이지만 이를 잘 해내기 위해서는 연산능력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수학은 정해진 시험 내에 정확하게 풀어내야 하는데 이를 위해 연산능력은 필수이며 특히나 초등수학은 연산이 뒤처지면 쉽게 좌절하고 수학을 포기하게 됩니다. 이는 중고등학교 때도 이어집니다. 연산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초등학생 때부터 꾸준히 일주일에 5회 이상 연습해야 합니다” 라고 덧붙였다.
한국에서 수학과목은 국어와 영어와는 달리 한번 손을 놓으면 다시 회복하기 힘든 구조로 돼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예를 들면 핀란드에서는 피타고라스의 정리를 중학교부터 4년에 걸쳐 학습하지만, 한국은 한두 단원으로 끝나버린다. 수학으로 심리적 압박감과 좌절감도 엄청나게 크게 작용한다. 이에 따른 개인적, 사회적 기회비용도 무시할 수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입장이다.
이러한 현상에 따라 대치동수학학원 관계자들은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고등학생들이 수학을 포기하는 경향이 가장 많은데 이는 고등학교 수학이 어려워서가 아니라 기존의 암기 위주의 교육방식이 한계를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라며 암기 위주의 수학방식이 아니라 원리를 이해하고 풀이과정을 직접 완벽하게 이해하는 수학적 사고력을 어려서부터 길러주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먼저 고등전문 대치동수학학원 잠룡승천 관계자에게 조언을 구해보았다. 잠룡승천 측은 “수학은 학년별 연계성이 짙은 과목이기 때문에 한 단원이라도 소홀하면 앞으로 나아가기 어렵습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고등학생 수포자 대부분은 중학 수학, 특히 방정식과 함수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경우가 80% 이상이라는 통계도 덧붙였다. 고등학교 수학은 어렵긴 하지만 새롭게 배우는 개념은 없다. 따라서 중학교 때 제대로 공부하지 않은 탓이 크다는 말이다. 특히나 수학은 직접 손으로 풀어보지 않고 귀로만 들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고 했다. 틀린 문제는 왜 틀렸는지 오답 노트를 통해 확실히 짚고 넘어가야 하고 적당한 시간을 두고 확인하는 것 또한 필수라고 조언했다.
잘못 된 공부법이 근본적인 이유
이러한 입장은 대치동수학학원 짱솔학원 측도 동의했다. 한 학부모가 하소연하길 “학교에서 이해하지 못하고 마치는 부분이 많은데도 학교에서 더 보충해주는 건 없어요. 그래서 사교육에 의지할 수 밖에 없는 거죠. 하지만 학원에서도 속 시원히 보완해주는 경우가 없어서 과외를 알아보고 있어요”라며 한숨을 쉬었다고 한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짱솔학원 측은 확인학습실을 운영 중이라고 했다. 확인학습실은 본 수업이 끝나고 학생이 수업내용이나 부족했던 부분을 제대로 이해했는지 다시 한번 짚고 넘어가는 자체시스템이라고 한다. 실상 한국 공교육이나 사교육에는 시범학교를 제외하고는 이러한 학습부진을 보완해주는 시스템이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고. 이는 학년이 올라갈수록 어려워지는 수학을 포기하는 수포자가 많이 양성되는 원인이기도 하다고. 아이가 수학을 어려워한다면 지금까지의 아이의 학업태도나 방식을 점검해보아야 한다며 짱솔학원은 학원 등록 전 진솔하고 깊이 있는 상담을 통해 학습방법을 결정한다고 말했다.
또한 중학생들이 수학을 외면하게 되는 근본적인 이유는 수학공부 방법이 잘못됐기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고도 전했다. 외워서 답만 쓰는 방식이나 문제풀이 방식의 공부방법에서 벗어나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어야 하는데 이러한 학습습관은 하루아침에 잡히는 것이 아니라며 겨울방학 기간을 이용하는 것 또한 추천했다.
연산은 기본, 수학에 흥미 잃지 않도록 지도하는 것 또한 중요
마지막으로 초등전문 대치동수학학원 카이학원 측은 “초등학생 대부분이 4, 5학년 때 갑자기 수학에 위기를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4학년 때부터 기본 개념들이 연결되고 중첩되면서 논리적으로 생각해야만 수학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가지고 있는 수학지식을 응용해야 하고 사고 과정을 거쳐야만 풀 수 있는 복합문제들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다양한 방식으로 공식을 도출해내야 하는데 여기서 학생들이 어려움을 느끼는 것이지요” 난도가 높아지는 것도 문제지만 그것보다 더 큰 문제는 지나친 진도 위주의 수업과 반복 학습이 아이들을 지치게 한다는 것이다.
또한 카이학원 측은 “수학의 궁극적인 목표는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것이지만 이를 잘 해내기 위해서는 연산능력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수학은 정해진 시험 내에 정확하게 풀어내야 하는데 이를 위해 연산능력은 필수이며 특히나 초등수학은 연산이 뒤처지면 쉽게 좌절하고 수학을 포기하게 됩니다. 이는 중고등학교 때도 이어집니다. 연산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초등학생 때부터 꾸준히 일주일에 5회 이상 연습해야 합니다” 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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